농협 "태풍 피해 주민 위해 대출 지원"

농협이 최근 태풍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인과 중소기업, 주민들을 위한 대출 지원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NH농협은행은 태풍 피해를 입은 이들에게 피해액 범위 내에서 신규 대출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가계자금은 최고 3,000만 원, 기업자금과 농식품기업자금은 최고 3억 원까지 대출이 가능합니다.

우대금리는 최고 1.0%까지 제공되며 대출 실행일로부터 최대 6개월까지 이자 납입을 유예해 줍니다.

농협상호금융도 지역 농·축협을 통해 태풍 피해가 발생하는 농가에 피해복구자금을 신속히 지원할 예정입니다.

자금지원이 필요한 고객은 읍·면·동사무소 등 해당 지역 기관에서 피해사실 확인서를 발급받아 제출하면 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NH농협은행 지점과 지역 농·축협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김한준 기자, beremoth@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