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간 예방법'
지방간 예방법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방간이란 간에 지방이 5% 이상 축적된 상태를 말한다. 이를 제대로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지방세포가 염증 물질을 배출해 간염으로 발전할 여지가 있다.
최근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조용균 교수팀은 종합검진센터에서 검사를 받은 20~64세 성인 남녀 2만9281명(남성 1만4388명, 여성 1만4893명)을 대상으로 4년간 알코올 지방간 발생 여부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공개된 결과에 따르면 알코올 지방간 위험은 과체중이면서 음주량이 많은 남성이 2배 이상, 여성은 11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체질량지수(BMI) 25이상의 비만 여성은 최대 13배나 높게 지방간 위험에 노출됐다.
주요 원인은 음주와 비만으로 고지혈증이나 당뇨병 등의 질병에 동반되어 나타나기도 하고 심한 영양부족에 의해서도 생길 수 있다. 또 부신피질 호르몬제나 여성 호르몬제 등의 약제도 지방간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전문가들은 지방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이요법과 운동을 통한 체중조절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고단백 저칼로리의 식단을 짜야 하며 채소와 과일을 많이 섭취하고 규칙적인 운동은 필수다.
전문가들은 과체중이면서 술을 많이 마시는 남성은 약 2배 이상, 여성은 약 11배 이상 알코올성 지방간
지방간 예방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지방간 예방법, 간염으로 발전할 수도 있네" "지방간 예방법, 음주랑 비만이 주요 원인이네" "지방간 예방법, 운동은 어디든 필수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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