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EU측은 루이뷔통 등 유럽산 명품 브랜드의 모조품 단속 현황을 묻는 등 지적재산권 보호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의약품 분야에서도 식품의약품안전청에 품목허가를 받기 위해 제출한 미공개 정보의 유출 방지를 촉구하는 등 공세를 폈습니다.
이에 대해 우리측은 지난해 1년간 국경단속으로만 2조6천억원 규모의 위조품 단속을 벌이는 등 지적재산권 보호를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금융과 통신, 해운 등 구체적인 서비스 분야별 협상은 내일부터 이뤄질 예정이며 상품 관세 개방안에 대한 논의는 모레 10일부터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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