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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부회장은 우선 지난해 LG전자가 꾸준히 노력한 끝에 조직 전반의 건강도가 개선됐다고 진단했다. 스마트폰 부문에서 G3가 LG전자 최초의 1000만대 판매를 눈앞에 두고 있고 TV 등 가전 부문에서도 양호한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구 부회장은 "올해 선진시장 성장폭 둔화,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국제 유가 하락 등 이유로 세계 경제 불확실성이 짙어지고 있다"이라며 "수익성을 기반으로 한 성장과 미래 성장 가속화의 토대를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이를 위해 선행적 준비와 실행, 전사 협업 시너지 확대, 정도경영 준수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 부회장은 "시장과 사업의 변화를 빠르게 포착하고 철저하게 고객의 관점에서 선행적으로 준비하고 실행하자”며 "항상 열린 마음으로 전사적으로 협업의
구 부회장은 "사고와 행동의 흔들림 없는 기준은 항상 고객임을 잊지 말자”며 "몸과 마음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성공적인 해로 만들어보자”고 독려했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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