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장은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북한에 대한 직접 투자가 어려운 만큼 우선 대안적으로 이 지역의 항만과 철도, 도로 등 인프라 건설에 한국수출입은행이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른 국가들과 협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서금회(서강대 출신 금융인 모임)' 논란과 관련해서는 가끔 만나 식사를 하는 정도이지, 인사를 논하는 자리는 절대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성동조선과 SPP 조선에 대한 구조조정도 서둘러 가급적 내년 안에 정상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수출입은행은 올해 경제 회복을 위해 해외건설과 플렌트, 서비스업에 80조 원의 금융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김형오 기자 / hokim@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