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로 중동지역의 오일달러가 넘쳐나면서 발전과 담수 등 해외 플랜트 수주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산업자원부와 한국플랜트산업협회는 올들어 5월까지 해외 플랜트 수주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72% 증가한 150억 달러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사우디와 UAE 등 중동지역이 82억달러로 가장 많았고, 인도와 싱가폴, 태국 등 아시아 지역도 28억달러에 달했습니다.
분야별로는 발전 담수 플랜트 수주가 56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0% 증가했고, 석유화학 플랜트는 45억달러로 80%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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