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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햇반 슈퍼곡물 렌틸콩밥’과 ‘햇반 슈퍼곡물 퀴노아밥’이다. 가격은 할인점 기준 개당 2200원(중량 180g)이다.
‘햇반 슈퍼곡물 렌틸콩밥’은 미국의 건강전문지 ‘헬스(Health)’가 선정한 세계 5대 건강식품중 하나인 렌틸콩이 들어있다. 렌틸콩은 단백질이 풍부하고 현미보다 약 8배 많은 식이섬유가 함유돼 있어 최근 유명 연예인들이 건강식으로 즐기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곡물이다. 특히 ‘햇반 슈퍼곡물 렌틸콩밥’은 하나의 제품에 우유 한 컵에 해당하는 단백질과 토마토 한 개에 해당하는 식이섬유가 함유된 것이 특징이다. ‘햇반 슈퍼곡물 퀴노아밥’에는 단백질과 철분, 마그네슘 등 영양성분이 풍부해 고대 잉카 문명 시기부터 건강한 먹거리로 각광받아온 퀴노아가 들어있다.
햇반이 슈퍼곡물 제품군을 강화하고 나선 것은 건강밥 시장의 향후 성장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지난해 기준으로 전체 즉석밥 시장은 1800억원 수준으로, 이중 건강밥의 비중은 아직 크지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향후 5년~10년 안에 전체 즉석밥중 잡곡 등 건강밥 제품군이 차지하는 비중이 약 20% 수준으로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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