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대학생 마케터 대거 발탁한다

↑ 사진제공 : 진에어

진에어(대표 마원)가 대학생 마케터를 대거 발탁한다.
진에어는 19일까지 진에어의 대학생 마케팅 참여 프로그램인 그린서포터즈의 13기 12명을 모집한다.
진에어 그린서포터즈는 진에어의 항공 마케팅 기획과 참여, 국내외 취항지 탐방을 통해 진에어만의 항공 서비스를 체험한다. 이를 바탕으로 항공과 여행 분야 마케팅 전문가로 성장할 기회를 대학생들에게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진에어의 마케팅 실무 담당자가 멘토로 참여하며 체계적인 활동 지원과 항공 마케팅 실무 경험을 전수한다.
이번 그린서포터즈 13기는 해외여행 결격 사유가 없는 국내 대학교 또는 대학원의 재(휴)학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을 원하는 이는 19일까지 진에어 홈페이지(www.jinair.com)나 그린서포터즈 홈페이지(jinairgs.tistory.com) 내 모집 공고에 따라 지원 양식에 맞춰 서류를 작성한 뒤 진에어 홈페이지 내 접수 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그린서포터즈 13기는 5월 13일 발대식 이후 8월 말까지 약 4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진에어는 수료자 전원에게 진에어 대표 명의의 수료증과 함께 국내선 무료 왕복 항공권을 지급하며, 개인과 팀 미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최우수 학생 2명에게는 국제선 무료 왕복 항공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그린서포터즈 13기는 다양한 역량을 평가해 항공 분야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가 높은 지원자가 선발될 예정”이라며 “선발된 그린서포터즈에게는 예비 항공과 여행 분야 마케팅 전문가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설명했다.
[매경닷컴 장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