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26일부터 ‘백야와 예술의 도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정기편 운항을 재개한다고 9일 밝혔다.
주 3회(화·목·일) 운항한다. 오후 5시5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같은날 밤 9시 30분(현지시각) 상트페테르부르크에 도착하며, 귀국편은 밤 11시 상트페테르부르크를 출발해 다음 날 오후 1시4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대한항공은 전좌석 주
상트페테르부르크는 모스크바에 이어 러시아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로 찬란했던 러시아 역사를 간직한 문화, 예술 및 학술의 중심 도시다. 북유럽 3국과 가까워 유럽 관문 역할도 한다.
[이호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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