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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이스타항공 |
이스타항공이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이스타항공은 2014년도 결산 결과 매출 2701억 원, 영업이익 131억원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13년 매출 2543억 원, 영업이익 23억 원을 달성해 첫 흑자 전환한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전년대비 매출은 6%, 영업이익은 470% 증가하며 2009년 첫 취항 후 최대의 실적을 보였다.
김정식 이스타항공 대표는 “지난해 원가절감을 바탕으로 한 공격적인 영업활동으로 취항 이후 최대 흑자를 이뤘다”며 “안전운항을 최우선으로 고객의 요구에 맞춘 노선운영과 저비용항공사에 맞는 내실경영을 통해 지속적으로 흑자 달성을 이뤄 나갈 것”
이스타항공은 올해 매출 3637억 원, 영업이익 2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정했다.
이를 위해 올해 말까지 189석 규모의 B737-800기종 3대를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또 청주~홍콩 정기편 취항과 동남아, 일본 등 국제선 신규노선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매경닷컴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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