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평창올림픽 마케팅에 시동을 걸었다.
삼성전자는 지난 16~17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 ‘2018 평창동계올림픽’ D-1000 홍보부스를 설치했다.
부스에는 가상현실기기인 기어VR과 스마트기기와 연동해 쓰는 오디오 기기 등 다양한 삼성전자 제품들이 전시됐다. 특히 방문객들은 갤럭시S6와 연동된 기어VR을 이용하며 가상 스포츠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삼성전자는 1998년 나가노동계올림픽 때부터 올림픽대회 글로벌 파트너 TOP(The Olympic Partner)로서 무선통신 분야 후원사로 참여했다. 지난해 8월에는 2020년 도쿄하계올림픽까지 후원기간을 연장하면서 후원 분야도 무선통신뿐만 아니라 태블릿PC, 노트북, 데스크톱PC 등으로 넓혔다.
삼성은 그룹차원에서도 평창동계올림픽을 지원한다. 삼성그룹은 최근 평창동계올림픽에 1000억원 규모를 후원하기로 했다. 후원내용은
[정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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