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내국인 출입 카지노인 강원랜드 함승희 대표는 복합리조트나 크루즈에 내국인 카지노를 허용하는 건 황금만능주의 발상에 지나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함 대표는 어제(8일) 열린 '내국인 카지노 이슈 점검 컨퍼런스'에서 국가가 사기업의 이윤 증대를 목적으로 도박 행위를 허용하는 것은 논리적으로나 국민 정서상으로나 맞지 않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 인터뷰 : 함승희 / 강원랜드 대표
- "복합리조트나 크루즈 산업에 내국인 카지노를 허용하게 되면 투자자가 내국인이든 외국인이든 사적 이윤 증대 목적의 사기업에게 특혜, 그것도 아주 큰 특혜를 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