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사장단이 배철현 서울대 종교학과 교수로부터 ‘인간의 본질과 자아성찰’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배철현 교수는 24일 삼성 수요 사장단 협의회에 강연자로 나서 ‘위대함의 DNA’를 주제로 강의했다.
배 교수는 “인간은 자신을 객관화시켜 볼 수 있는 존재”라며 “인간이 무엇이냐라는 질문은 내면에 대한 성찰로부터 시작한다”고 말했다.
만년전 동굴벽화 속 인간은 끊임없이 동굴에서 자기자
배 교수는 강연 마무리에서 “자기자신을 보는데서부터 상대도 이해할 수 있고 사회도 이해할 수 있다”며 “ 인간은 자기와 상관없는 것을 추구하지 않는 존재”라고 설명했다.
[정승환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