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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최고의 당구 고수를 가리는 당구대회가 열립니다.
매경닷컴과 MK스포츠는 인기 생활체육으로 떠오르고 있는 당구를 통해 직장 내 화합을 도모하고, 건전한 취미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8월 '제1회 매경닷컴배 전국 직장대항 당구대회'를 개최합니다.
아마추어를 대상으로 하는 당구 대회는 주로 지역별· 클럽별 동호인대회로 열렸고, 직장 대항전으로 열리는 전국 대회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 대회는 지역예선을 거친 본선으로 진행되며, 지역예선은 서울 강남-강북, 경기 남부-북부, 영남, 호남, 강원, 충청 등 권역별로 나누어 8월 9일 해당지역에서 열립니다.
8월 20~21일 이틀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삼정호텔에서 열리는 본선무대에는 지역예선을 거친 32개팀이 우승컵을 놓고 실력을 겨루게 됩니다.
당구용품 전문기업인 김치빌리아드가 주관사로 참여하며 대한상의, 중소기업중앙회, 국민생활체육당구연합회가 후원합니다.
직장내 고수를 뽑는 대회인 만큼 공공기관을 포함한 법인사업체에 재직하는 임직원에 한해 출전할 수 있으며, 전국 시도연맹에 선수 등록 경력이 있는 선수는 참여할 수 없습니다. 또 한 법인에서 최대 8개 팀까지 참가할 수 있습니다.
경기 방식은 2인 1팀의 스카치 게임방식으로 두 명의 선수가 번갈아가며 타석에 들어서는 복식 경기입니다.
대회는 국제식 1점제 룰로 진행하며, 20점(40이닝 제한)을 먼저 기록한 팀이 승리합니다. 단, 남녀 혼성팀은 16점, 여성팀은 13점만 기록하면 됩니다.
최근 들어 당구는 한국당구의 국제무대 활약과 당구TV 등의 등장으로 '당구 인구'(주1회 이상 당구를 즐기는 사람)가 400만명이 넘을 정도로 인기 생활스포츠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최성원 선수는 작년 말 국내 선수로는 처음으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며 세계랭킹 1위에 올랐고, 이어 조재호 강동궁 선수도 월드컵대회에서 우승하며 한국당구를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
입상팀에 대한 상품도 푸짐합니다. 우승팀 선수에게는 상패와 함께 180만원 상당 개인 큐 세트(가방 포함), 우승팀 회사에는 당구테이블 1대(400만원 상당)와 180만원 상당의 모션데스크, 의자 세트를 증정합니다. 준우승팀 선수에게는 상패 및 100만원 상당 큐 세트, 준우승팀 회사에는 180만원 상당의 모션데스크, 의자 세트가 주어집니다. 2팀인 공동 3위에게는 상패와 70만원 상당 큐 세트, 그리고 회사에는 100만원 상당 회의실세트가 부상으로 준비됐습니다.
특히 결승전이 열리는 8월 21일에는
참가 접수는 이달 22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billiard.mk.co.kr)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1팀 당 참가비는 10만 원입니다.
8강전부터 준결승, 결승전은 SBS스포츠를 통해 TV 중계되며 기타 문의사항은 운영사무국 070-4710-8512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