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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아시아나항공] |
조규영 아시아나항공 부사장과 이광수 인천국제공항공사 마케팅본부장은 이날 인천공항 입국장을 직접 찾아 꽃다발을 전달하며 방한단을 맞이했고, 이후 1시간에 걸쳐 인천공항 검역 시설의 안전성과 편리한 환승 동선을 안내했다.
다나카 토시오 일본 JTB 여행사 부장은 “공항 내에 환승객들을 위한 조선시대 왕과 왕비의 모습을 재현하는 ‘왕가의 산책’ 등의 문화공연이 매일 있다는 건 정말 놀라운 일”이라며 “인천과 서울지역의 유적지, 사찰 등을 둘러보고 체험할 수 있는 무료 환승 투어가 있다는 것도 고객들에게는 좋은 정보”라고 소감을 말햇다. 이어 “특히 우수한 검역 시스템을 보니 메르스 걱정 없이 안심하고 인천공항을 이용하도록 소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아시아나항공 일본노선은 메르스가 절정이던 지난 6월 탑승률이 전년 동월 대비 13%가 줄어든 60.1%에 불과했으나, 이후 메르스가 잠잠해지면서 예약률이 7월 77.2%, 8월 82.2%로 점차 호전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
일본 여행객은 2014년 한 해 동안 미국(150만명)에 이어 약 100만명으로 인천공항에서 두 번째로 많은 환승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매경닷컴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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