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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이스타항공 |
이스타항공은 30일 GS리테일 본사에서 김정식 이스타항공 대표, 허연수 GS리테일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사간 상호 협력과 전략적 제휴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이스타항공은 GS리테일과 함께 향후 다양한 상품공급과 제휴 마케팅을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항공사 최초로 국제선을 이용하는 탑승 고객들에게 GS25 편의점의 상품을 사전구매·주문해 기내와 여행지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스타항공과 GS리테일은 고객주문시스템을 빠른 시일 안에 구축하기로 했다. 기내서비스 주문 사이트를 통해 고객이 필요한 상품을 구매하고, GS25는 주문된 상품을 이스타항공에 배송해 고객들은 사전 주문한 물품을 기내에서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주문 가능한 상품은 GS25에서 판매하는 물품과 항공기내와 여행지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기획한 식음료류, 다과류, 위생용품, 여행용품 등이다.
이에 앞서 지난 6월부터 이스타항공은 기내식 사전주문 판매서비스를 실시해 왔으며, 이번 GS25 상품주문 서비스까지 확대해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맞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
김정식 이스타항공 대표는 “GS리테일과의 혁신적인 업무제휴로 하늘 위 편의점 서비스를 통한 탑승고객들의 서비스 만족도가 매우 향상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항공사 최초로 시도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매경닷컴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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