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노사는 현행 56세로 되어 있던 정년을 60세로 늘리는 동시에 만 56세부터 58세까지 적용했던 임금피크제도 60세로 확대 적용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아울러 노사는 현재 연공 위주의 임금체계를 2017년부터 직무·능력·성과 중심으로 개편하기로 하고 올해 4분기 외부전문가와 함께하는 노사합동 연구반을 공동 가동합니다.
경영위기 극복과 상생고용 실천을 위해 올해 임금을 동결하는 대신, 130억 원 상당의 절감된 임금으로 전통시장 상품권을 구입해 포스코와 외주파트너사 직원들에게 나눠줌으로써 대중소기업 상생은 물론,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사가 함께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성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