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병사 수신용 휴대전화 사업자 입찰에 단돈 ‘1원’을 써내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국방부는 “KT와 SKT, LG유플러스 등 3개사가 참여한 이번 입찰에서 KT와 SKT가 각각 17억 원과 21억 원을 써낸 반면, LG유플러스는 1원을 써내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당초 국방부는 올해 1만1364대를 시작으로 36억원의 예산을 들여 총 4만4686대를 들여 올 계획이었다. 그러나 LG유플러스는 4만4686대를 연말까지 제공하겠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LG유플러스 측은 “최근 북한의 지뢰 도발 등 국가 위기 상황에서 병사들이 위국헌신의 자세로 전역을 연기한 것에 감명받아 병사
LG유플러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LG유플러스, 유플러스 과감한 결정 대단해” “LG유플러스, 통신비로 손익 충분히 상쇄하겠지” “LG유플러스, 기업이미지 제고하겠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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