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단지에서 자녀 통학용이나 쇼핑용으로 친환경 전기차를 30분 단위로 빌릴 수 있게 됐다.
전기차 카셰어링 기업 씨티카(대표 송기호)는 지하철 5호선 상일역 인근에 있는 고덕리엔파크 3단지(서울 강동구 고덕동)에 전기차 이용장소인 씨티존을 개설했다고 6일 밝혔다.
씨티카는 유류비가 들지 않고 매연과 소음도 없는 전기차를 카셰어링(공동이용) 자동차로 제공하는 회사다.
현재 기아 레이 EV 이용료는 30분당 2100원~2900원, 르노삼성 SM3 ZE는 2400~3300원이다.
운전면허를 취득
송기호 대표는 “친환경과 공유경제는 아파트 가치를 높이는 핵심 트렌드”라며 “서울시와 적극 협조해 친환경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는 씨티존을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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