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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는 2004년 처음 생긴 후 11년만인 지난 7월말 대대적 리뉴얼을 감행했다. 리뉴얼의 핵심은 ‘코디네이션 언더웨어’. 튀는 것을 좋아하는 1925세대의 취향을 반영, 상하의 속옷 제품을 매장에서 스스로 골라서 직접 코디할 수 있도록 디자인 폭을 넓힌 것이다. 다양한 제품을 스스로 코디하게 하는만큼 매장 분위기도 20대 고객의 취향에 맞는 인테리어로 무장했다. 예스 측은 “세트로 속옷을 구매하던 고객들이 브라 한장당 2.7장의 팬티를 구매, 자연스럽게 매출이 늘어났다”고 말했다.
실제로 전국 70개 매장 중 매장 리뉴얼을 단행한 10개 매장은 지난 3개월간 매출이 평균
예스는 내년 상반기까지 남은 매장에 대한 리뉴얼을 마치고, 홍대, 가로수길 등에 팝업스토어를 여는 등 세일즈마케팅과 홍보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박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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