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은 지난 15일 매출액 4조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메르스로 인한 장기간의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상품력과 쇼핑 인프라, 해외 사무소를 기반으로 한 외국인 관광객 직접 유치 등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
롯데면세점은 지난해 12월 14일 업계 최초로 매출액 4조원을 돌파해 2014년 총매출 4조2000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슈퍼주니어 2PM 등 한류스타를 활용한 외국인 관광객 모객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2020년까지 1300만명의 외래관광객을 직접 유치하겠다는 ‘비전2020’ 플랜의 일환이다.
실제 롯데면세점은 지난 21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슈퍼주니어의 팬미팅을 개최했다.
중국 200명, 일본 400명 등 총 600명이 참석했으며 스타와의 토크쇼, 미니 콘서트, 사진 촬영 등의 순
또 다음달 19일에는 2PM의 팬미팅이 열린다. 이미 모든 티켓은 매진된 상태로 중국과 일본에서 1500명의 관광객이 참석한다.
[매경닷컴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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