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뱅킹이 대세, 인터넷 은행 카카오+케이뱅크 선정…차이점 보니
모바일뱅킹이 대세 소식에 인터넷 은행 예비인가 사업자로 선정된 카카오 은행과 케이뱅크가 화제다.
지난달 29일 한국카카오은행(이하 카카오은행)과 케이(K)뱅크가 국내 첫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사업자로 선정됐다.
↑ 모바일뱅킹이 대세, 인터넷 은행 카카오+케이뱅크 선정…차이점 보니 |
카카오은행과 케이뱅크 컨소시엄은 모두 폭넓은 사용자 기반, 빅데이터 분석과 중금리 대출 등을 차별성으로 내세워 인터넷전문은행 시대를 열 예정이다.
하지만, 기존 은행들 역시 데이터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고 중금리 대출 분야 진입도 시도하고 있는 중이어서 이들 신규 사업자가 어떻게 기존 은행들과 차별화된 운영과 서비스를 할 수 있을지가 오랜 진통끝에 탄생하는 인터넷전문은행 성공의 열쇠가 될 전망이다.
한편 8일 하나금융경영연구소에 따르면 컨설팅기업 ‘베인&컴퍼니(Bain&Company)’는 한국, 미국, 일본 등 17개국의 금융소비자 11만4616명을 대상으로 최근 모바일뱅킹 등 이용 채널에 대한 만족도와 충성도를 조사했다.
그 결과 모바일
개인당 모바일뱅킹 평균 거래 건수는 2013년 분기당 6.2회에서 2015년 분기당 12.6회로 2배가량 늘었다. 반면에 같은 기간 고객의 영업 지점 방문 횟수는 2.9회에서 2.4회로 약 20% 정도 줄었다.
모바일뱅킹이 대세
/온라인 뉴스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