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가 한국연구재단,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함께 2015년 우수과학자포상 통합 시상식을 22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5 우수과학자 포상 통합시상식은 한국과학상, 젊은 과학자상,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자상, 과학기술 창의상 등 4개 부문에서 올 한해 우수한 연구 성과를 달성한 과학기술자와 기관을 포상한다.
자연과학 분야에서 주요 원리를 규명해 세계 정상 수준의 연구업적을 이룩한 과학자를 뽑는 ‘2015년 제 15회 한국과학상’에는 물리분야 염한웅 포항공과대학교 교수, 화학분야 남원우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수학분야 이영조 서울대학교 교수가 선정됐다.
자연과학 분야에서 연구개발 실적이 뛰어나고 발전 잠재력이 큰 ‘2015년도 젊은 과학자상’에는 김선국 경희대학교 조교수, 전석우 한국과학기술원 부교수, 최장욱 한국과학기술원 부교수, 김동훈 인하대학교 조교수가 뽑혔다.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여성과학기술자에게 주어지는 ‘2015년도 제 15회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자상’ 수상자로는 이학분야 김성연 고등과학원 교수, 공학분야 박문정 포항공과대학교 교수, 진흥분야 이홍금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마지막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개발을 통해 국가 과학기술 발전을 선도한 기관에게 수여하는 ‘2015년도 과학기술 창의상’에는 대통령상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미래부 장관상에 고등과학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서강대학교가 선정됐다.
[이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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