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매직(대표 강경수)은 지난 해 매출 3900억 원을 돌파하며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대비 10%이상 늘어났으며, 영업이익은 투자상승으로 소폭하향된 300억원으로 집계됐다.
최대매출의 견인차는 늘어난 렌탈계정과 빌트인제품의 선전이었다. 렌탈사업은 슈퍼정수기 등 신제품의 성공적인 런칭과 판매 조직의 적극적인 확대를 통해 신규 계정 30만을 돌파하며, 누적계정은 75만개를 넘어섰다. 가전사업도 가스레인지 등 주력 품목의 선전과 적극적인 빌트인 시장 공략으로 773억 원을 수주하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렸다.
동양매직은 올해 매출 4600억 원, 영업이익 410억 원 달성을 사업 목표로 잡았다. 강경수 동양매직 대표이사는 “슈퍼정수기, 슈퍼청정기와 같은 가성비 좋은 신제품을 출시하며, 시장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고객중
한편, 동양매직은 ‘탁월한 고객가치를 창조하는 강한 기업’이라는 비전 아래 2018년도까지 ▲매출 6000억 원 ▲수주 1300억 원 ▲영업이익률 10% ▲렌탈 누적계정 150만 계정을 달성 한다는 목표를 세운한 바 있다.
[진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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