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 오브 더 트렌치’라는 이름으로 명명된 이번 프로젝트에는 한효주, 최지우, 차승원, 고준희, 고수와 박해진 이연희를 포함한 국내 셀러브리티 40여명과 약 500명의 게스트 들이 참석했다.
버버리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에는 올해와 지난 2013년에 진행한 ‘아트 오브 더 트렌치’ 프로젝트의 사진 작품들이 함께 전시됐다. 특히, 남산 한옥 마을을 포함한 역사 유적지, 활기찬 분위기의 노량진 수산시장 그리고 신사동 등 서울 곳곳에서 촬영한 서울의 다양성을 담아 냈다.
버버리는 오는 31일까지 버버리 서울 플래그십 매장 트렌치코트 판매액의 5%를 아름다운 재단에 기부한다. 기부금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에 쓰인다. 버버리는 ‘아름다운 재단’과 함께 2012년부터 ‘청소년 진로탐색 프로젝트’를 진행, 청소년들이 적성을 찾고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 왔다. 올해에도 지난해에 이어 버버리 재단을 통해 2억원을 추가로 기부할 예정이다.
버버리 ‘아트 오브 더 트렌치 서울’ 프로젝트는 아이코닉한 버버리 트렌치코트와 트렌치코트를 입은 사람들을 기념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전세계에 있는 사람들이 자신이 트렌치코트를 입은 이미지를 ‘아트 오브 더 트렌치’ 웹사이트(artofthetrench. burberry.com)에 공유할 수 있다. 이 웹사이트는 2009년에 문을 연 이래, 221개국에서 2500만이 넘는 조회 수
[박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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