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가 이틀째 하락세를 보였고
국제유가는 93달러대로 떨어졌습니다.
국제부의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강호형 기자.
앵커)
뉴욕증시가 장초반 상승했다가 결국 하락으로 마감했지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뉴욕증시가 이틀째 하락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0.91% 떨어진 1만3110.05로 마감했고 S&P500지수는 1.32% 하락한 1451.16을 기록했습니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0.98% 내린 2618.51로 장을 마쳤습니다.
하락의 원인은 미국의 고용시장 불안으로 신규 실업수당신청 건수가 예상보다 늘어난데 따른 것입니다.
또 소비자물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로 금리 인하 기대감이 약해진 영향도 겹쳐 하락세를 이끌었습니다.
어플라이드머티리얼과 JC페니의 실적 전망 하향 조정 소식은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키웠습니다.
유럽증시 역시 바클레이즈의 자산 상각 발표에 따른 신용 우려감과 크레딧 아그리콜 등의 기업 실적 악화가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면서 일제히 하락세로 마쳤습니다.
국제유가는 미국 원유 재고가 예상밖 증가했다는 소식으로 전날 종가에 비해 0.7% 하락한 93달러 43센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mbn뉴스 강호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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