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바나나를 전문으로 파는 ‘스미후루코리아’(사장 박대성)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남부지역본부에 자사의 바나나 ‘‘감숙왕’ 판매 수익금 일부와 바나나를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스미후루의 프리미엄 바나나 ‘감숙왕’의 작년 말 판매 수익금 일부(1100만 원)와 올해 초 진행된 고객 참여 바나나 기부 행사를 통해 모아진 바나나(1500개)를 전달하는 것으로 이뤄졌다.
기부금은 무연고 아동의 암치료와 양육비로 사용되며 바나나 1500개는 중증 장애 아동 복지 시설인 ‘한사랑마을’로 전달된다.
스미후루코리아 차승희 마케팅 팀장은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바나나 판매 수익금과 함께, 고객 참여로 이루어진 바나나 기부라 더욱 뜻 깊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나눔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현재 스미후루는 사과맛 바나나 ‘바나플’과 필리핀 전체 바나나 생산량 1%의 귀한 ‘로즈바나나’, 프리미엄 고당도 바나나 ‘스위트마운틴’ 등 다양한 프리미엄 바나나를 선보이고 있다. 전국 홈플러스·이마트·롯데마트·빅마켓과 신세계·롯데 백화점에서 판매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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