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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설명 = 14일 중국 주하이 소재의 Gree그룹 본사에서 김상용 이지웰페어 대표이사(앞줄 왼쪽)가 첸 샤오린 Gree 그룹 해외사업 총괄 사장(앞줄 오른쪽)과 한국 총판계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이지웰페어 관계자는 “최근 국내 소비시장에서 가성비가 우수한 중국산 생활 가전이 인기를 얻고 있다고 판단해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면서 “앞으로 국내 시장에서 Gree의 성공적인 론칭을 적극 주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Gree그룹은 중국 주하이에 본사를 둔 에어컨·공조기기 전문 제조사다. 2015년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선정한 글로벌 기업 순위에서 매출 28조원으로 385위에 올랐고 연간 가정용 에어컨은 6000만 대, 상업용 에어컨은 500만대 규모를 생산하면서 중국시장점유율 50%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지웰페어는 이번 총판 계약에 따라 초도 물량으로 Gree에서 생산하는 6평, 10평형 가정용 벽걸이 에어컨 2종을 1만대 규모로 국내에 수입해 자체 운영중인 복지포털, 대형 유통망과 전문 대리점을 통해 판매할 예
이 관계자는 “Gree와 장기간 계약을 유지해 국내에서 정상급의 공조 전문 판매 브랜드로 키워나갈 것”이라면서 “냉장고, 휴대폰 등 디지털·대형 가전까지 상품군을 확대해 가성비가 좋은 합리적인 소비 확산으로 국민들의 생활 안정, 복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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