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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이 관련업계에 따르면 화장품 브랜드 닥터 브로너스는 유기농으로 재배한 식물성 원료를 사용해 자연 분해도를 높인 제품 판매에 앞장서고 있다.
자연분해도가 낮은 합성 계면활성제 대신 천연 계면 활성제를 사용한 샴푸, 비누 용품으로 수질 오염을 최소화 한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또한 일반 플라스틱 용기 사용을 자제하고 재활용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해 용기 생산 과정에서의 물 절약과 환경 보호에 힘쓰고 있다. 실제 고체 비누인 ‘퓨어 캐스틸 바 솝’은 친환경 종이와 잉크를 사용한 포장용기로 과대포장을 자제하고 환경오염을 최소화한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키엘은 사회공헌 활동과 마케팅을 결합해 지구의 날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5만원 이상 구매하고 환경 보호 활동에 1000원을 기부한 소비자들에게 키엘 로고가 새겨진 미니 화분을 제공한다. 모금된 기부금은 환경 보호 활동을 위해 비영리 단체 ‘생명의 숲’에 기부될 예정이다.
뷰티 브랜드 아베다는 100% 자연유래 소이 왁스로 제작된 ‘라이트 더 웨이’ 양초를 제작해 판매할 예정이다. 27시간 이상 사용할 수 있고 깨끗하게 연소되는 것이 특징이다. 재활용 한 유리병과 90%의 재활용지(PCR)로 제작된 패키지를 사용해 친환경적이라는 것이 아베다의 설명이다
지구의 날은 지구의 환경과 생태계 보호를 생각하자는 의미로 1970년 미국 뉴욕 센트럴파크를 중심으로 환경과 관련된 집회와 토론회가 열리며 전 세계적으로 확대된 환경 보호의 날이다.
[디지털뉴스국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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