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서 홈플러스는 기능성 쿨 이너웨어 260여 종을 출시해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전국 141개 점포에서 판매하는 기능성 쿨 이너웨어는 물량은 늘리고 원가는 낮춤으로써 가성비를 높인 게 특징이다.
실제 남성용 이너웨어는 삼각·드로즈·트렁크·런닝 등을 각각 5990원부터 선보인다. 특히 드라이 스킨(Dry skin), 쿨매쉬 등 8가지 다양한 소재로 쿨 이너웨어 라인을 강화했고, 여성용 이너웨어는 친환경 소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인견을 사용한 브라(1만2990원)와 팬티(5990원)를 선보인다.
또한 실내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이지웨어는 올해 22가지 스타일로 확대했다. 시어서커 소재(오글오글한 주름을 줄무늬처럼 짜낸 평직의 천으로 가볍고 시원한 소재)의 스타일을 추가해 소재선택의 폭을 넓혔다. 가격은 6990원.
또한 활동량이 많은 아동들을 위해 에어로쿨(섬유표면에 형성된 미세한 통로를 이용해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배출 시키는 원단)과 인견을 사용한 이너웨어를 선보인다.
여름용 기능성 잡화도 출시했다. 운동화나 슬립온, 캐주얼화 등 신발 안에 착용해 땀 흡수를 높이고 통풍성을 강화한 페이크 삭스(9990원)는 나이키골프, 뉴발란스 등 경쟁사 대비 브랜드를 강화했다. 캐주얼 양말에는 쿨맥스
신재웅 홈플러스 패션 이너웨어팀 바이어는 “봄이 짧아지고 초여름에 접어들면서 전년 대비 2주 빨리 쿨 이너웨어를 출시했다”면서 “기능성은 강화하고 가격은 낮춰 가성비를 높인 상품들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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