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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는 3일부터 이달말까지 전국 하이마트 매장과 하이마트 쇼핑몰에서 에어컨 총 10만여대를 최대 23% 할인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할인판매 물량은 1100억원 상당의10만대로 국내 최대 규모다. 업계는 올해 에어컨 판매가 20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상품은 6평형대 벽걸이 에어컨에서부터 25평형대 투인원(벽걸이형+스탠드형) 에어컨에 이른다. 가격대별로도 30만원대 제품부터 500만원대까지로 브랜드별, 평형대별, 가격대별로 총망라했다.
먼저 행사 첫째주인 3~9일동안은 ‘베스트 모델 특가전’ ‘초특가 기획전’ ‘동시구매 특별전’을 진행한다. 베스트 모델 특가전은 인기 상품 3만여대를 브랜드별로 모아 최대 17% 할인 판매한다. 삼성·LG 등 주요 브랜드의 투인원 에어컨을 수요가 많은 16평형과 18형 제품 위주로 선보이며, 벽걸이 에어컨(6평형)도 30만원대부터 판매한다.
3일부터 2주간 진행되는 초특가 기획전의 경우 에어컨 4만여대를 최대 23% 할인판매하는 행사로, 첫째주인 3~9일에는 동부대우 스탠드형 에어컨(18평형)을 90만원대부터 판매한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번 행사에 캐시백, 상품권, 금융혜택 등도 제공한다. 금액대별로 캐시백을 최대 100만원 지급하며, 에어컨 구매 후 응모권 추첨을 통해 총 1500명에게 총 2억5000만원 규모의 '골드바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1등의 경우 2000만원 상당의 골드바 375g(100돈)을 받을 수 있다.
[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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