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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탭 요금제는 18/24/30 등 총 3가지로 구성된다. 각각 월 기본데이터 1GB/2GB/3GB에 더해 옥수수 전용 데이터 매일 1GB씩 제공하며 가입자는 옥수수 실시간 TV 80여개 채널을 별도의 신청없이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태블릿이 동영상 시청 외에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는 점을 고려해 고객들이 ‘옥수수’ 혜택 대신 ▲요금제에 따라 월 기본 데이터 600MB/1GB/2GB를 더 제공 받거나 ▲안심옵션을 추가 혜택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추가 혜택 변경은 월 1회 가능하다.
안심옵션이란 기본 데이터 제공량을 모두 소진할 경우 인터넷 속도를 400Kbps로 제한하지만 추가 요금이 발생하지 않게 해주는 부가서비스다.
부가세 포함 월 이용요금은 ▲T탭 18, 1만9800원 ▲T탭 24, 2만6400원 ▲T탭 30, 3만3000원 등이다. 현재 요금제 출시 프로모션 기간으로 가입 고객은 오는 10월14일까지 옥수수 전용 데이터를 매일 2GB
임봉호 SK텔레콤 생활가치전략본부장은 “국내 모바일 데이터의 약 60%가 동영상 콘텐츠로 소비되는 경향을 반영해 미디어 시청에 최적화된 태블릿 요금제를 출시하게 됐다”며 “이번 요금제 출시가 성장이 정체된 태블릿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일으킬 것”이라고 기대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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