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는 26일 ‘능력중심 채용모델 개발·보급 사업’에 참여할 180사를 오는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한 기업에겐 사전 지원서류부터 필기, 면접전형, 인사담당자 교육에 이르기까지 채용 전 과정을 맞춤형으로 재설계해준다.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지원에서 지원하며 모든 서비스는 무료로 진행된다. 대한상의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보급사업에 참여한 390개 기업이 12만명의 지원자를 상대로 능력중심 채용모델을 적용해 약 4300명을 채용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은 조기퇴사율 감소, 신입사원 생산성 향상 등의 효과를 거두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고 말했다.
박종갑 대한상의 자격평가사업단장은 “직무능력 중심의 채용 시스템을 구축해 신입직원 이직률과 선발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했다“며 ”앞으로 중견·중소기업
[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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