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악화에 브렉시트가 겹쳐 하반기 경제상황을 "매우 어렵다"고 판단한 정부가 성장률 전망치를 낮추는 한편 추경 카드를 꺼냈습니다.
▶ 인터뷰 : 박근혜 / 대통령
- "경제는 흐름이 중요하고 정책은 타이밍이 생명입니다. 추경을 조속히 집행해 하반기에 정책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
정부는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20조원를 풀어 경제충격을 막기로 했습니다.
추경예산 10조원, 공기업 자금 10조원 등 20조원을 투입해 일자리 창출, 산업혁신, 가계부채 문제를 해결하기로 한 겁니다.
동시에 '친환경 소비'를 활성화해 소비츨 촉진시키기로 했습니다. 이번엔 경제가 살아날까요?
신동규 기자가 보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