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러블리 코리아 페스티벌’을 통해 최대 2억원을 내건 경품행사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29일부터 8월 23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롯데백화점 전점에서 이뤄진다.
경품 행사에는 백화점을 방문한 고객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특히 경품 금액이 2016리우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이 금메달을 딸수록 올라가는 게 특징이다. 예를 들어 1등(1명)은 롯데상품권 1000만원에 대한민국이 딴 금메달 개수를 곱한 금액을 받게 된다. 2등(2명)은 롯데상품권 100만원에 금메달 개수를 곱한 금액, 3등(5명)은 롯데상품권 10만원에 금메달 개수를 곱한 금액을 받는다. 응모는 각 점포 사은행사장에서 할 수 있다.
또한 롯데백화점은 내달 6일부터 22일까지 대한복싱협회를 후원한다. 복싱에서 메달을 획득하면 2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며, 메달 달성에 실패하더라도 1000만원의 격려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2010년 봅슬레이를 후원한 이래 2012년에는 역도를, 2014년에는 루지 등을 꾸준히 후원해왔다.
‘비바 브라질 위크’를 테마로 상품 행사 및 이벤트도 준비했다. 우선 29일부터 8월 7일까지 전점 가전 매장에서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TV, 에어컨 등의 상품을 최대 5% 할인 판매한다.
대표상품으로는 삼성 커브드 SUHD TV(65인치)를 740만원에 판매하며, 해당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추가 3% 할인 및 모바일 상품권 30만원을 증정한다. 또한 LG올레드 TV(65인치)를 878만원에 판매하며, 해당 상품를 산 고객에게는 모바일 상품권 50만원을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본점 1층에서는
이완신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세계인들의 축제인 만큼 다양한 방식의 스포츠 마케팅을 기획했다”며 “선수들의 선전도 기원하고, 고객들도 다양한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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