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9월 '금리 인상'론 대두…한국 금리인하 어려워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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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리 인상/사진=연합뉴스 |
윌리엄 더들리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장이 9월 기준금리 인상 여부에 대해 "가능하다"고 말하며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미국의 9월 금리 인상론이 다시 대두되면서 한국은행의 10월 금리인하론도 흔들리고 있습니다.
한은은 지난 11일 미국의 통화정책 불확실성 등을 이유로 기준금리를 1.25%로 동결한 바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결정에 기준금리가 추가적으로 인하된다면 미국 정책금리를 확인한 후인 10월이 유력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특히 백윤민 교보증권 책임연구원은 기준금리가 추가적으로 인하된다면 그 시기는 금통위의 6월 금리인하 효과와 미국 정
하지만 9월에 미국이 금리를 인상하면 10월 금리 인하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이같은 더들리 은행장의 발언의 영향으로 코스피는 후퇴하여 4.01포인트(0.20%) 내린 2,043.75에 장을 마쳤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