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중추절 맞아 ‘싼커’ 공략 프로모션 실시

올리브영이 중국 추석 명절 ‘중추절’을 맞아 자유여행을 즐기는 중국인 관광객(싼커) 공략에 나섰다.
CJ올리브네트웍스의 헬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 오는 18일까지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 홍대입구역점, 이태원점, 제주중문점 등 전국 주요 관광상권 매장에서 중추절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리브영은 행사 기간동안 8만원 이상 구매하는 외국인 관광객에세 메디힐, 수려한, 귀애랑, 마몽드, 이너비 등 각 브랜드 정품과 샘플 11종으로 구성된 ‘트래블 파우치’를 제공한다.
파우치에는 드림웍스 슈렉팩, 23years old 바데카실, 아이소이 불가리안 로즈 블레미쉬 케어 세럼 플러스 등 올리브영 단독 상품을 담았다.
3만원 이상 구매 시 면세 혜택 서비스도 제공한다.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한 일부 매장에서는 부가세 즉시 환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쇼핑·체험 중심의 개별여행을 즐기는 ‘싼커족’이 늘어나면서 유커 쇼핑 트렌드가 K뷰티에서 헤어·보디, 위생, 건강용품 등으로 확대되는 추세”라며 “변하는 관광 트렌드에 따라 마케팅 활동을 다양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