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혁신의 길'을 주제로 열린 세계지식포럼이 사흘동안 이어지고 있는데요.
포럼 마지막날인 오늘은 어떤 알찬 강연들이 있는지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문영 기자!
【 기자 】
네 서울 장충체육관입니다.
'아시아 최고의 지식축제'로 불리는 세계지식포럼에 글로벌 리더들이 모여 저마다 '대혁신의 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어제 로버트 배로 하버드대 교수, 천 즈우 예일대 교수 등 세계적인 석학들이 2017년 세계 경제를 전망했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남경필 경기도지사도 한자리에 모여 21세기 글로벌 도시의 생존전략을 설명했습니다.
오늘도 경제와 경영, 미디어, IT 등을 넘나드는 세션이 준비돼있습니다.
폴라 핸콕스 CNN 인터내셔널 한국 특파원과 데이비드 이그네이셔스 워싱턴포스트 부편집장 등은 4차산업혁명이 가져올 미디어 산업의 변화를 예측합니다.
또 데니스 홍 UCLA 교수가 인간과 로봇이 공생할 수 있는 방법을 역설하고,
에릭 알렉산더 우버 아태 지역 CEO가 우버 택시가 어떻게 공유경제 혁명을 일으킬 수 있었는지 이야기할 계획이라 공유경제의 앞날을 내다볼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을 끝으로 지난 11일부터 3일간 이어진 세계지식포럼은 대단원의 막을 내립니다.
지금까지 세계지식포럼 현장에서 MBN뉴스 김문영입니다.
영상취재: 안석준, 한영광, 양현철 기자
영상편집: 이소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