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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마당은 영화와 공연, 전시, 디자인, 교육사업 등 연간 2600여개의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대표적인 복합 문화예술 공간이다. 연간 방문객은 180만명에 달한다.
KT&G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 인증 제도는 문화예술 단체와 예술인들에게 다양한 후원을 모범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단체와 기업들을 발굴하고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됐다.
KT&G는 2007년 상상마당 홍대에 이어 2011년에는 충남 논산, 2014년에는 강원도 춘천에 잇따라 상상마당을 열어 신진·비주류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해왔다.
이를 통해 문화예술 인프라를 지역사회로 확대하고 일반 대중들에게 폭넓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해온 노력을 인정받았다.
지효석 KT&G 문화공헌부장은 “KT&G는 지난해 808억원을 투자하는 등 매년 500억원 이상을 국내외 사회공헌에 지출하고 있고 문화예술 분야에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능력 있는 아티스트들이 대중과 소통할 수 있도록 창작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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