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 소비자 메신저 ‘주부·영 패널’ 모집

샘표가 소비자들의 생생한 의견을 반영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다음달 11일까지 홈페이지에서 ‘2017년 샘표 패널’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샘표는 품질을 개선하고 제품을 개발할 때 소비자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모니터링 프로그램인 샘표 패널을 운영중이다.
그동안 주부 패널을 모집했지만 올해부터는 20~30대 목소리를 듣기 위해 영 패널도 함께 뽑는다.
샘표 주부 패널 대상은 수도권과 영남지역에 거주하는 1959~1993년생 기혼 여성이다. 영 패널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1979~1997년생 미혼 남녀다.
요리에 관심이 많고 조리 기본 지식과 감각을 가지고 있으며 아이디어 제안이나 모니터링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있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단, 지원자나 그 가족이 식품회사와 관련이 있거나, 현재 동종업계에서 모니터링 활동 중인 사람은 제외된다.
샘표 패널로 선발되면 샘표 본사에서 진행되는 제품 콘셉트 및 맛 테스트, 좌담회 등에 참여할 수 있다. 가정에서 제품을 사용한 후 온라인 설문에 응답하는 활동도 하게 된다.
샘표 패널은 샘표 온라인 쇼핑몰 ‘샘표 제대로 e-shop’에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포인트 1만원을 지급받는다. 활동 내용에 따라 활동비나 포인트를 제공받는다. 최종 합격자는 다음달 14일 발표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