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학필터 전문기업 옵트론텍은 제53회 무역의 날을 맞아 ‘7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수출의 탑은 한국무역협회 주관으로 매년 무역의 날 단일 법인이 같은해 달성한 수출 실적에 따라 주어지는 상이다. 수상 기업은 백만불대, 천만불대, 억불대 단위로 선정한다.
옵트론텍은 중국, 일본, 베트남 등 세계 각국에 스마트폰 카메라용 광학필터를 수출하고 있다. 올해 세계 스마트폰 시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800억원 이상의 수출고를 올려 7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옵트론텍은 세계적으로 주력 제품인 고부가가치 광학필터 필름필터와 블루필터를 채택한 스마트폰이 확대
회사 관계자는 “현재 신임 대표이사의 노하우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신규 매출처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듀얼카메라 시장의 개화로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기에 ‘1억불 수출의 탑’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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