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이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22%줄어든 3천2백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순이익과 서비스 매출은 늘었습니다.
보도에 김양하 기자입니다.
LG텔레콤이 지난해 서비스 매출 3조 2천억원, 영업이익 3천2백억원 그리고 순이익 2천7백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10%와 15.7%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2%나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가입자 수는 80만명이 늘어 781만명으로 확대됐고 시장점유율은 18%였습니다.
매출과 순이익은 늘었지만 영업이익이 줄어든 이유는 가입자 유치를 위한 마케팅 비용이 늘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LG텔레콤은 지난해 16만원이었던 1인당 유치비용
이를 통해 마케팅 비용을 매출의 25%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또 올해 3월부터 리비전A서비스를 실시해 40만명 이상의 가입자를 새로 확보하고 서비스 매출도 6% 이상 늘리기로 했습니다.
mbn뉴스 김양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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