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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
이날 박 사장은 "모든 것이 연결되고 융합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는 국경과 영역이 없는 전면적인 글로벌 경쟁 시대"라며 "기존 경쟁 패러다임을 넘어 새로운 사업 모델을 혁신해내고, 글로벌 성장을 이뤄낼 수 있도록 새로운 '판'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1등 기업 문화를 강화하고 일류 서비스·상품·기술을 추구하는 회사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이동통신 영역(MNO)에서는 철저하게 고객 관점으로 차별적인 서비스·상품을 제공하는 등 경쟁의 관점을 재정의하고, ▲IoT 영역에서 SK C&C, SK하이닉스 등 그룹 내 모든 ICT역량을 총결집해 커넥티트 카, 에너지 관리 솔루션, 스마트홈 등에서 혁신적인 서비스·상품을 발굴해 성장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Media/Home에서는 과감한 투자 및 다양한 사업자들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콘텐츠를 확보하고, 'Total Home 솔루션' 등 신규 사업 모델을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Platform에서는 T맵, T전화, 누구 등 경쟁력 있는
박 사장은 "진정한 1등이란 고객과 시장이 인정하는 당당한 것이야 한다"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어깨를 겨루고 인정받는 회사가 돼야 한다"고 전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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