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고객이라면 아이디와 패스워드 입력 등 별도의 인증절차 없이 MWC 전시장인 피라 그란비아(Fira Gran Via)와 스타트업 관련 부대행사인 4FYN이 열리는 피라 몬주익(Fira Montjuic)에서 끊김 없이 와이파이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와이파이 자동 로밍 기술인 '차세대 핫스팟(Next Generation Hotspot, 이하 NGH)'은 해외 로밍 시 기존의 유심카드로 글로벌 자동 인증이 가능하다. 이 때문에 와이파이 기능만 켜두면 자동 연결돼 셀룰러 수준의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앞선 MWC 2013에서는 KT 주도로 NTT도코모, 차이나모바일과 함께 NGH 기술 시연에 성공한 바 있으며, 이후 올해까지 5년 연속으로 MWC에서 NGH 시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Wireless Broadband Alliance(WBA)'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세계 45개 이동통신사 고객들 누구나 MWC 전시장뿐만 아니라 부대 행사장에서까지 NGH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용 범위와 접근성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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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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