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센, 아이큐넷 `SR10` 인증 수여식 개최

↑ 왼쪽부터 강진모 센그룹 회장, 남대현 한국품질재단 대표

IT서비스 전문기업 아이티센은 6일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사회적책임 국제표준인 'SR10' 수여식을 개최했다.
국제인증기관네트워크 IQNet(The International Network)이 제정한 SR10 인증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경영을 위한 원칙과 요구사항을 담은 경영시스템 국제표준으로, ISO26000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아이티센은 지난해 12월 SR10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아이티센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책임이란 단순히 경제적·법적 의무와 책임을 지는 것에 그치지 않고 서비스 과정에서 환경 파괴나 인권 유린의 소지는 없는지, 회사 이해관계자의 니즈를 경영활동에 반영하는지, 지역사회와 국가에 얼마나 공헌하는지 등을 포괄하는 개념"이라면서 "당사를 포함한 센그룹은 기업의 사회적책임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으며 앞으로도 타기업의 모범이 될 수 있는 윤리 경영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이티센은 지난해 2728억원의 매출액을 거두면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68.6% 급증한 수치이며,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64.6%, 34.1%로 늘어났다.
■ <용어 설명>
▷ ISO26000 : 국제표준화기구 ISO가 제정한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기준으로, 이 기준에서는 환경, 인권, 노동 등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포괄적으로 규정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