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가 미국 GE와 손잡고 에너지밸리에 전력산업 인프라 구축에 나섭니다.
이를 위해 한전과 GE는 오늘(1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고압직류송전 전력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식에는 조환익 한전 사장과 문봉수 전력계통본부장이, 제프 이멜트 GE 회장과 강성욱 GE코리아 사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고압직류송전은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교류전력을 고압의 직류전력으로 바꿔 송전한 후 전력이용자에게 다시 교류전력으로
조환익 한전 사장은 빛가람 에너지밸리에 고압직류송전 융합 클러스터를 구축해 관련 국내외 대ㆍ중소기업 유치와 고용 창출 확대 등 에너지밸리를 활성화하고, 우리나라가 세계적 고압직류송전 분야 중심기지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