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스마트공장' 전시회가 코엑스에서 열린다.
코엑스는 '2017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Smart Factory + Automation World 2017)'을 29일부터 사흘간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년대비 전시면적과 참가기업수가 각각 40%와 30% 늘어나는 등 4차산업혁명에 대한 높아진 관심이 전시 규모 확대로 이어졌다. 올해엔 400개 업체에서 1200개 규모의 전시부스를 만든다. 3만여명의 국내 산업자동화 엔지니어들이 참관할 것으로 주최측은 전망하고 있다.
주요 기업으로는 지멘스, 로크웰, 한화테크윈 등이 참여한다. 또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통해 시스템을 도입·구축한 대표공장과 국내 중소기업 40개사의 우수사례도 전시에 참여한다. 전시 외에도 스마트공장 관련 각종 세미나도 개최될 예정
[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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