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아나가 다국적 의료기기 회사 메드트로닉과 손잡고 일본시장 공략에 나선다.
자동심장제세동기 전문기업 메디아나는 메드트로닉재팬과 환자감시장치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개발하는 환자감시장치는 모델명 'M32'다.
환자감시장치 'M32'는 산소포화도와 심전도를 측정하는 제품이다. 측정한 결과를 무선(wireless) 및 이더넷(ethernet)으로 외부와 통신할 수 있는 기술을 접목해 원격진단도 가능하다. 중증만성질환자가 있는 각 가정에 보급돼 초고령화 사회에서의 의료비의 절감과
이 제품은 오는 2018년 2월경부터 메드트로닉재팬을 독점 대리점으로 해 메디아나 상표로 일본시장에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향후 일본시장 판매를 거점으로 전세계적으로 판매망이 넓혀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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