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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가장 대중적인 음향 재생 방식은 2채널 스테레오. 그리고 가정용과 극장용으로 5.1 채널 시스템이나 7.1 시스템, 근래에는 돌비 애트모스 기술이라는 것이 가장 진보된 음향 시스템으로 각광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재생할 때 왜곡을 가질 수 밖에 없는 한계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연의 소리 그대로를 표현해 최고의 현장감을 주겠다고 만들어진 이론과 기술이지만 본질적으로 음향 재생 때에는 원음과는 다른 소리를 제공할 수 밖에 없는 시스템 상의 한계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 마디로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방식은 실제와는 다른 소리입니다.
이런 음향 재생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가장 진보된 최첨단 시스템 이론이 WFS (Wave Field Synthesis) 입니다.
소리의 위치와 거리 울림 등 모든 것을 컴퓨터로 시뮬레이션하고 수많은 채널의 스피커에 최적화 하는 공급하는 방식으로 공간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자연에서 소리를 듣는 듯한 느낌을 가지도록 만드는데 가장 최적화된 시스템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실제와 가장 가까운 소리를 만들어 내는 겁니다.
게다가 공간 음향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이 그 공간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최적의 소리를 공급하는 것인데 WFS 시스템은 이른바 스윗 스팟 (최적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자리)이 공간 전체를 아우른다는데 가장 큰 특징이 있습니다.
기존 시스템은 좁은 스윗 스팟을 벗어나면 최적의 소리를 들을 수 없지만 WFS 시스템은 공간 전체에 가장 최적화된 소리를 들려준다는데 장점이 있습니다.
음향 재생 영역에서 이보다 진보된 시스템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개발된 적이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제대로 상용화되어 설치된 사례가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신안정보통신이 국내 최초 상용화해 과천교회에 설치한 시스템은 세계 최대, 최고의 시스템으로 알려진 베를린 공대의 콜롱 성당의 832채널 시스템보다도 채널 면에선 두 배가 넘는 2,000채널 이상으로 만든 시스템이어서 세계 최고, 세계 최초, 세계 최대의 WFS 시스템이라는 평가가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도 상용화한 사실이 거의 없을 만큼 어려운 기술을 한국의 중소기업이 이루어낸 것입니다.
2000년 초반에는 유럽연합의 10개 연구소가 모여서 개발할 정도로 가치 있는 기술로 앞으로 더 발전한다면 차세대 국가사업으로도 추진할 만한 잠재력이 있다는 분석입니다.
적용분야는 전통적
산학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 뉴욕주립대로부터 연구실을 제공 받아 기술을 발전시키고 있는 신안정보통신은 오는 12일 이 대학 교수들을 상대로 WFS 기술에 대한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