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셰프가 주관하고 한국벤처농업대가 후원하는 팜파티셰프 과정이 오는 15일 첫 팜파티셰프들을 배출한다.
한국벤처농업대학에서 강의하고 있는 락셰프 김락훈 교수가 설계한 팜파티 셰프과정은 기존 팜파티의 천편일률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6차산업화와 접목해 새로운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팜파티셰프 입문은 1년과정으로 ▲팜파티셰프의 정체성 확립(CI·BI·BRAND) ▲지정한 1차 농수산물 해석 ▲1차 농수산물을 6차생산물로 가치 부여 ▲ 팜파티테이블, 테이블세팅, 스타일링 ▲일상밥상을 팜파티 메뉴로 표현 ▲생산자로서 엔드유저 입장 이해 ▲팜파티관련 행사 참여 등의 커리큘럼으로 진행, 심사를 통해 50명의 참가자 중 13명의 최종 입문과정 팜파티셰프를 배출한다.
또 심화과정인 팜파티셰프프로페셔널 과정은 팜파티셰프 입문과정에서 부족한 부분들을 실체화하는 개인밀착인큐베이팅 컨설팅과정이다.
심층면접 심사 등을 통해 실질적으로 성장가능한 인재 발굴을 목표로, 브랜딩과 메뉴개발, 제품개발, 라이센싱, 스토리개발, 디자인, 프랜차이징, 홍보·마케팅, 네트워킹, 6차산업제품개발
팜파티셰프 1기 회장인 오영호(46)씨는 "이번 팜파티셰프 과정을 통해 대규모 'ICT 커피 시스템 농장'을 설계하는 농부 과거꿈 실현 프로젝트를 추진했다"면서 "이를 통해 6차산업화의 성공적인 희망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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